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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한·중·일 3국의 세계유산 경쟁…숫자 불리기 의미 없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암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말처럼 유적이 많은 우리나라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은 각별하다.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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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3전 4기…해외서 난민 돌본 의사, 왜 청진기 놓았나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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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감서 "청장님 뭐하시나, 靑관리소장 아니잖습니까"
11일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는 급하게 개방된 청와대에 대한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민 200만명이 넘게 찾아주시는 등 호응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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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해·춘천 유적 훼손은 국제 망신
김홍남 이화여대 명예교수·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헌에만 의존하는 역사 쓰기가 이제 더는 유효하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고고학 유적·유물·인골이 발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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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국 정치수준이었다…국회 운영위 한심한 6시간 54분 [현장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앞줄 가운데)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법제사법위원회,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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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고인돌 훼손, 김해시의 참극
위성욱 부산총국장 1992년 일본 아오모리현 산나이마루야마(三內丸山)에서 대규모 신석기 유적이 발견됐다. 야구장 공사 중 유적이 발견됐는데 그 범위가 늘어나자 아오모리현은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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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퍼스펙티브] 고고학선 똥도 소중한데…고압세척에 씻겨나간 역사
━ 훼손된 김해 고인돌이 뼈아픈 이유 이지영 논설위원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이 지자체의 복원·정비 작업 과정에서 훼손됐다. 경남 김해시가 2020년 12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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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한 김해시, 문화재청 “법적조치 한다”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된 경남 김해에 있는 ‘구산동 지석묘’ 복원·정비사업 전경. [사진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문화재청과 사전 협의 없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구산동 지석묘(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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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고인돌 훼손…어디선가 또 벌어질 수 있는 일
큰 상석 아래 넓게 깔린 박석이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던 김해 구산동 지석묘. [연합뉴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인돌로 추정되는 경남 김해시 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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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죄송…뼈아픈 교훈됐다"
세계 최대 규모 김해 구산동 지석묘. 연합뉴스 정비공사 도중 세계 최대 구산동 지석묘(고인돌·경남도기념물 제280호)가 훼손된 것에 대해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우선 죄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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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법적조치 앞서 현장조사 나선다
경남 김해시가 문화재청과 사전 협의 없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구산동 지석묘(고인돌·경남도기념물 제280호)’ 복원·정비공사를 진행하다 묘역 원형을 훼손한 가운데 문화재청이 현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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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한 김해시…“문화재청과 협의” 전문가 자문도 무시
2006년 경남 김해시 구산동 택지개발 당시 발견된 지석묘 모습. [사진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모든 정비는 문화재청과 긴밀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자문을 무시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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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김해시…문화재청 협의도 무시
2006년 경남 김해시 구산동 택지개발 당시 발견된 지석묘 모습. 사진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모든 정비는 문화재청과 긴밀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자문을 무시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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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참사…김해시는 왜 협의없이 땅을 팠나
상석 무게 350t으로 세계 최대 규모 지석묘(고인돌)로 확인된 경남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경남도기념물 제280호) 정비사업 전경. 사진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세계 최대 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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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한국 고인돌, 정비·복원 과정서 원형 훼손
지난 2007년 경남 김해시 구산동 도시개발사업 당시 발견된 지석묘. 사진 김해시 세계 최대 규모 고인돌로 확인된 경남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고인돌·경남도기념물 제280호)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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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중국이 미국에 앞선 건 문화재 “당 간부도 공부하라”
━ 시진핑의 고고학 띄우기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중국 최고 상무위원회는 현안을 토론하고 공부하는 ‘집체학습’이라는 모임을 1~2개월에 한 번씩 연다. 중국의 앞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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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창덕궁…풍요로운 한국 건축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김봉렬 지음 플레져미디어 한국인들에게 고인돌은 낯설지 않다. 어려서 교과서에서 배운 탓이다. 하지만 기억에 남아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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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김해 고인돌 국가사적 추진
2007년 도시개발사업 당시 발견된 지석묘. 임시 방편으로 깊이 10m의 땅속에 보존되고 있다.[사진 김해시] 세계 최대규모 고인돌인 경남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가 언제쯤 일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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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선사 인류의 삶터였던 임진강, 새카만 후손들이 단절
이훈범 논설위원 임진강 하면 분단을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 임진강 하류는 강 자체가 군사분계선이다. 그래서 철조망으로 잠겨있다. 한강과 만나는 임진강 최하류, 오두산 통일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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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文-트럼프 만찬 오른 '고창한우' 산지 가보니
고창한우가 떴다. '트럼프 효과'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위해 준비한 국빈 만찬 상에 전북 고창한우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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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 년 해로한 부부 봉우리, 아내 혼자 수많은 사람 맞이하네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군데군데에 포탄을 맞은 것처럼 구멍이 뚫려 있다. 이를 ‘타포니’라 부른다. 마이산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타포니가 발달돼 있다. 전북 진안 마이산의 암마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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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옛길→자전거대회 코스, 폐탄광→미술관 … 추억을 팝니다
지난달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2013 도루묵 힐클라임 대회’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습. 사 [진 강원도청] 미시령 옛길. 강원도 영서 지역인 고성군 토성면과 영동 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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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옛길→자전거대회 코스, 폐탄광→미술관 … 추억을 팝니다
지난달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2013 도루묵 힐클라임 대회’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습. 사 [진 강원도청] 관련기사 “수도권~평창 ‘힐링 로드’ 2018㎞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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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사업, 산업 넘어 국방까지 위협할 수도”
일제 이후 100년 만에 한반도를 정밀측량하는 국책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영호(59·사진)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우리는 이미 세계 최대의 측량기관으로 성장했다”고 자랑부터 했다.